안녕하세요.
한마시장 땡철이 예요.
동대문 원단시장에서는 그냥 보편적으로 쭈리라고
부르는 게 보편적이긴 한데요!?
일반인들은 쭈리가 뭐야??라고 의아하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쭈리 원단의 앞면은 싱글 원단처럼 짜여 있지만 뒷면은
고리 모양의 루프 조직으로 짜여졌어요.
음... 뭐라고 설명을 해야 하나 딱히 표현할 방법이 없네!!
맞다!! 게보린 말고 주변에서 가깝게 접할 수 있는
수건의 모양처럼 생겼어요.
미니쭈리를 확대한 사진이에요.
딱 보니까 감이 확! 오시쥬??
쭈리 원단들을 보게 되면 뒷면의 짜임이 종류에 따라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을 거예요.
쭈리원단도 마찬가지로 종류에 따라 두께가 달라요.
쭈리 역시 실의 수 차이로 초미니 쭈리, 미니쭈리, 3단쭈리,
헤비쭈리(2단쭈리), 등 여러 가지로 다양하게 나뉘곤 해요.
기모쭈리도 있는데 대충 감이 오실 거예요.
속에 보들보들하게 생긴 원단을 기모라고 하는데
보편적으로 3단쭈리를 이용하여 뒤면의 루프 조직을
바늘 같은 것으로 긁으면 보들보들하게 가공이 돼요.
두께로는 (얇음) > 초미니쭈리 > 미니쭈리 > 3단쭈리 >
헤비쭈리(2단쭈리) > (두꺼움) 순이에요.
쭈리 원단만 하더라도 알게 모르게 원단 종류가 너무나도
많이 있네요.
초미니쭈리와 미니쭈리 로는 보통 여름에 여성복에서 많이
활용이 되는데요.
요런 반바지 많이 들보셧져??
3단쭈리는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고 있구요. 보통 가을철
맨투맨이나 후드티 등을 가장 많이 만들곤 해요.
헤비쭈리(2단쭈리)는 겨울철에 맨투맨 , 후드티 ,
트레이닝복 , 후드 집업 등으로 만들어지고 있어요.
기모쭈리도 있는데 대충 감이 오실 거예요.
속에 보들보들하게 생긴 원단을 기모라고 하는데
보편적으로 3단쭈리를 이용하여
뒤면의 루프 조직을 바늘 같은 것으로 긁으면
보들보들하게 가공이 돼요.
원단 안쪽면을 위 사진처럼 만드는 가공과정을
"기모가공"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추운 겨울날도 기모로 제작된 티셔츠가 있으면
포근하겠죠? 왜 다들 하나씩은 가지고 있잖아요.
장마철이라더니 비가 잠깐 오더니 아주 해가 쨍쨍해서
낮에는 다시 덥네요.
하지만 밤이 되면 나름 시원해져서 더웠던 게 언제였나
싶을 정도로 일교차가 심해요. 모두들 왔다 갔다 하는
온도에 감기 조심하세요.
왜 그런 말이 있잖아요.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아니 앓는다"
저는 술 마시면 가끔 개가 되기도 하는데요.ㅋㅋ
쭈구리의 쭈리편은 간단히 여기까지 마무리하고
다른 글로 또 찾아올게요.
한마시장 땡철이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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