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빗소리를 들으며 한잔

안녕하세요. 땡철이 예요.

비가 와서 오늘은 검정고무신을 신어 봤어요.
왜 다들 고무신 하나씩은 있잖아요?🤭🤭
비가 오면 왠지 기부니가 센티해지는 건 아마 다들 마찬가지 겠죠? 파전도 먹고 싶고...
그래서 시립대에 있는 루프탑 술집을 가보았어요.

비가와서 밖에는 앉지 못했지만 안쪽에서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면 나도 모르게 술잔의 잔이 비어져 있더라구요.ㅋㅋㅋ
해피디쉬클럽이라는 술집인데 시립대 정문 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검색 포털에 쳐봐도 위치정보와 메뉴까지 친절히 나와있네요.
분위기도 좋고 칵테일도 있구요. 안주도 맛있는 안주들이 많이 있어서 데이트 코스로 들려봐도 좋을 거 같아요.

제가 시킨 메뉴는 해피플레터인데 위 사진부터 돼지 앞다리살 소시지 할라피뇨 양파 샐러드 해쉬 감자 포테이토 미니 번 4개 소스들 아래 사진은 페페로니 피자 2개와 큰 치즈피자 2개 윙 4개와 샐러드(상추 샐러드인가..) 콘 감자튀김 피클 소스들

그리고 위의 사진처럼 취향대로 속을 넣고 미니 햄버거를 만들어서 먹으면 jmt이에요.
분위기 있는 루프탑 술집을 찾으신다면 한 번쯤은 가봐도 좋을 거 같아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숙취는 온전히 나의 몫..
한마시장 땡철이 였어요.